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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린 곤드레나물은 씻지 않고 미지근한 물에 1시간 담가 불린다. …
- 1시간 불린 곤드레나물은 2-3번 헹군다. …
- 불리고 헹군 곤드레나물을 20~30분간 삶는다. …
- 삶은 물 상태 그대로 2~3시간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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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한집 웜하우스입니다♡
오늘은 건곤드레나물 250g한봉지로 나물,밥,보관까지 넉넉히 해먹는 법 영상으로 남겨봤어요!~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봐요~
다가오는 명절준비 미리 해두실수 있는 방법이니 같이 해보아요♡
#곤드레나물 #곤드레밥 #말린곤드레 #말린나물삶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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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볶음, 건곤드레 삶는법 – 네이버 블로그
곤드레나물의 줄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30분 이상 푹 삶는다. . . . . 삶은 곤드레나물은 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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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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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드레나물 볶음 삶는법 까지 – 마시있는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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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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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고소하게~ ‘곤드레나물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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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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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으로 볶아 곤드레밥 만들기 말린 곤드레 삶는법 – 4월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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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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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말린 곤드레 나물 삶는 법
- Author: 따뜻한집warm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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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RFqmt5maW4
곤드레나물 삶는법, 건곤드레 묵나물 삶아 냉동보관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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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월 제철에 수확한 생곤드레나물을 말린 건곤드레나물 삶는 법 에 대해 알아보자. 삶은 곤드레나물을 냉동보관 하면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까지 1년 내내 효능 좋고 맛있는 곤드레나물 반찬을 즐길 수 있다.
곤드레나물
곤드레나물 삶는 법
고려엉컹퀴로도 불리는 곤드레나물은 대표적인 산채나물로 강원도 곤드레나물이 유명하다. 주로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무침, 곤드레나물볶음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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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본래의 부드러움과 거친 성질에 따라 삶은 후 담가놓는 시간의 차이만 조절한다면 말린 나물 삶기의 기본적인 방법은 거의 같다.
건곤드레나물 삶는 법 은,
1. 말린 곤드레나물은 씻지 않고 미지근한 물에 1시간 담가 불린다.
건곤드레나물 불리기
2. 1시간 불린 곤드레나물은 2-3번 헹군다. 이때 불순물이 많이 나오는데 최종 세척과정이 또 있으므로 아주 깨끗하게 헹궈낼 필요는 없다.
3. 불리고 헹군 곤드레나물을 20~30분간 삶는다.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로 줄여 삶는다.
건곤드레나물 삶기
4. 삶은 물 상태 그대로 2~3시간 놓아둔다.
예전에는 저녁에 삶아 다음날 아침까지 8시간 이상 불리기도 했는데 요즘 취나물은, 취나물뿐만 아니라 모든 나물들이 재배장소(자연산, 노지재배, 비닐하우스재배 등)에 따라 좀 더 부드러워진 면이 있어 2~3시간 불려도 알맞게 먹을 만한 상태가 된다.
삶은 건곤드레나물 불리기
5. 삶은 물에 담가둔 곤드레나물을 물이 맑아질 때까지 깨끗하게 헹궈 요리한다.
말린 곤드레나물, 건곤드레나물 삶는 법 완료.
삶아진 곤드레나물을 손으로 만져보면 줄기 부분은 부드럽게 말랑거리고 잎사귀 부분은 줄기 부분보다 거친감이 있다. 그러나 나중에 조리할 때 더 부드러워지므로 너무 뭉개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나물 식감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거침이 남아있는 것이 좋다.
곤드레나물 보관법(냉동곤드레)
건곤드레나물(말린 곤드레나물, 곤드레묵나물)은 완전히 건조된 채소여서 불리고 삶는 과정을 거쳐야 나물반찬을 만들 수 있는데 사전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꺼번에 삶아 냉동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요리하는 것이 좋다.
삶은 곤드레묵나물은 한 끼 먹을 만큼만으로 소분한 후 비닐백에 넣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냉동 보관한다.
곤드레나물 냉동보관
한 끼 소분한 양이 들어있는 비닐백을 함께 묶고 이름표를 붙여 냉동하면 필요할 때 가위로 하나씩 끊어 쓸 수 있고 비닐백끼리 얼어붙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냉동 곤드레나물을 요리할 때는 살짝 해동해 비닐백을 제거하고 냉동 곤드레나물 덩어리채 국물요리에 사용하고 볶음, 무침, 밥 등 국물 없는 요리에 사용할 때는 찬물에 담가 해동한 후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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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볶음~건나물삶는법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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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볶음, 건곤드레 삶는법
곤드레는 보릿고개 시절 강원도의 구황식물로, 은은한 향과 맛있는 식감 때문에
요즘은 별미로 즐기는 먹거리가 되었다.
곤드레나물밥이 가장 대표적이며, 곤드레나물볶음이나 무침도 맛있다.
생곤드레가 나는 계절에는 삶아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하는데,
제철이 아닌 때는 묵나물로 만들어 불리고 삶아서 먹곤 한다.
건곤드레 삶는법은 시래기 삶는법과 다르지 않다.
푸성귀가 귀한 겨울에는 말린 나물 한 봉지 들여두면 두고두고 요긴한 찬거리가 된다.
곤드레나물볶음 뿐만이 아니라, 묵나물은 들기름으로 볶으면 그 향이 더욱 고소하고 맛도 좋아진다.
부드럽게 삶아 무쳐서,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비벼 먹어도 좋다.
건곤드레 삶는법부터 묵나물 무쳐서 볶는법까지….
재료
삶은 곤드레 100g
무칠 때 : 들기름(1.5), 국간장(0.7), 다진 마늘(0.5), 대파 1/3대
볶을 때 : 들기름(1), 통깨(0.5)
(밥숟가락 기준 / 한 끼 분량)
마른 곤드레나물.
제철일 때는 생나물로 즐기기도 하고, 요즘은 데쳐서 냉동으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접하기 쉬운 형태는 말린 것이다.
아주 바짝 마른 상태라서 부드럽게 불려서 건곤드레 삶는법이 필요하다.
마른 곤드레는 물에 한나절 가량을 담가둔다.
아침에 삶을 요량이라면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에 담가서
뒷베란다에 내놓으면 된다.
충분히 불렸다고 생각해도 만져보면 전혀 부드럽지 않다.
아무리 오래 불려도 이파리가 똘똘 뭉쳐서 풀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을 것이다.
불린 건곤드레는 시래기처럼 푹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불린 곤드레와 물을 넉넉히 붓고 삶는다.
곤드레나물의 줄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30분 이상 푹 삶는다.
삶은 곤드레나물은 찬물에 헹구거나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삶은 물에 담근 채로 그대로 약 반나절 정도 둔다.
건곤드레 삶는법은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 때문에
넉넉한 양을 삶아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먹고 싶을 때마다 녹여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충분히 삶고 불어난 곤드레나물.
빳빳하고 딱딱하던 줄기도 부드러워졌다.
간혹 굵은 줄기는 질기거나 억센 것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손으로 훑어가며 손질하면서 잘라낸다.
반은 곤드레나물볶음을 만들어 먹고,
남은 반은 얼려두기로 했다.
삶은 나물을 물기를 꽉 짜고 얼리면 수분이 말라버려 해동하더라도 퍽퍽하게 말라있기 때문에,
곤드레나물 삶은 물을 함께 넣어서 얼리도록 한다.
남겨둔 나물은 물기를 꾹 짜내고 듬성듬성 썬다.
대파의 흰 대도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삶은 곤드레나물에 대파, 다진 마늘과 들기름, 그리고 국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묵나물은 팬에서 양념해서 바로 볶지 않고
이렇게 따로 무친 후에 볶아야 간도 잘 맞고 맛도 좋다.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1)을 두르고
무친 묵나물을 골고루 볶으면 곤드레나물볶음이 된다.
깨를 골고루 뿌려서 마무리..
사실 묵나물이나 시래기를 삶을 때는 냄새가 썩 좋지 않은데,
삶은 나물을 볶을 때는 구수한 들기름과 나물의 향이 확 퍼져서 향긋해진다.
우리 집에서는 곤드레나물볶음을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 친정엄마뿐이라서
양을 조금만 했더니 아쉽다.
어째 양이 적으니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충분히 불려서 삶아낸 곤드레나물볶음은, 부드럽고 향긋하다.
반찬으로 집어먹어도 좋고,
간장 양념을 만들어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진짜진짜 맛이 좋다.
대표 산지인 강원도 정선에서는 곤드레나물밥을 지어 막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고 하는데,
향긋한 곤드레나물과 들기름, 구수한 막장의 조화가 상상이 되어
꼭 한 번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산나물들은 여러 차례 반복해서 먹으면 탈이 나는 것이 반해
곤드레나물은 맛이 순하고 독성이 없어서 여러 번을 반복해서 먹어도 탈이 없어서
강원도 보릿고개를 이겨낸 대표 구황식물이 되었단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겨울은 푸성귀가 귀하고 비싼 계절이다.
나도 소분해둔 곤드레나물로 추운 겨울을 나야겠다.
건곤드레 삶는법과 향긋한 곤드레나물볶음 만드는법이에요.
미리 삶아서 소분하여 얼려두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어서 편하지요.
구수한 들기름과 향긋한 곤드레나물의 조화가 참으로 좋답니다.
-건곤드레 삶는법-
1. 물에 담가 한나절 동안 불린다.
2. 물을 넉넉히 넣고 푹 삶는다.
3. 삶은 물 그대로 담가서 불린다.
4. 억센 줄기는 떼내고 삶은 물을 넣어서 소분하여 얼린다.
-곤드레나물볶음 만드는법-
1. 삶은 곤드레나물을 듬성듬성 자른 후
2. 들기름, 국간장,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무친다.
3. 들기름을 두른 팬에서 볶는다.
4. 통깨를 뿌린다.
ⓒ봉스
건곤드레나물 볶음 삶는법 까지
정월대보름만 해 먹는 (?)
건곤드레 나물 무침 요리가 아니다 (!)
“건곤드레나물 볶음”
‘곤드레’는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즐겨먹는 식재료로
호불호가 크지 않아서
곤드레 전문점도 어느 지역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곤드레밥으로 유명한 지역이
강원도이죠~
곤드레로 지은 밥에 양념 슥삭하면
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바로 이 ‘곤드레 요리’에요
밥으로 지어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나물로 볶아 먹어도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식재료랍니다^.^
하지만 주로 많은 분들이
밖에서 사드시거나,
집에서 해먹을 엄두를
내지 못하 시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주로 정월대보름에만
해 드시려고 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한번 해 먹으면 안 되고
여러 번 집에서 해 먹어야 하는
찐 맛이에요ㅠㅠ
건강에도 아주 좋은
‘건곤드레나물 볶음’
요리를 시작할게요~
GO GO GO!
[ 재료 ]건곤드레 250g 정도
대파 1/2개
[ 양념 ]간장 3T
물 100ml (추가)
다진 마늘 1/2T
참치액 (선택)
들깻가루 1T
들기름 1T
곤드레는 생이 있고
오랜 기간 볕에 말려서
건곤드레가 있어요
(건곤드레를 사용하는 요리들이 더 많아요!)
생곤드레는 5월~6월이 재철이라서
생곤드레로 나물 요리를 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삶아서 말린
건곤드레를 주로 사용합니다
건곤드레로 만든 볶음은
비타민과 칼슘,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산모분들이나 변비가 있으신 분들,
골다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건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좋은 음식이라면
자주 챙겨 먹는 게 좋겠죠
이번에 마트에 갔을 때
건곤드레와 건취나물을 같이 구매했는데
요 건곤드레나물은 전라도 고흥에서
따뜻한 날씨와 바닷바람을 맞아서
뭔가 더 건강한 느낌이 들었네요
건곤드레 나물 봉지 뒷면에는
곤드레밥을 하는 방법이 나왔었는데
나물볶음도 크게 다르지는 않고
쉽게 할 수가 있었어요
반나절 정도 불려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8시간 정도 이상 불려주셔야지
질기지 않은 건곤드레나물 볶음을 할 수 있는데
불려주는 시간만 기다린다면
나물볶음은 바로 볶아버리면 되는 거라서~
물을 넉넉하게 담아서
건곤드레를 불려주세요
8시간 정도 불려놓은 건 곤드레나물은
물을 버리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여러 번 씻어주면서
억센 줄기를 골라주세요
억센 줄기를 골라줘야지
아니면 딱딱하고 질겨서 못 먹어요
잘 골라내고 깨끗하게 씻은 건 곤드레나물은
불을 켜고 20분 정도 삶아줘요
중간에 15분 정도 됐을 때
한줄기를 꺼내서 잘 끊어지는지 확인하시고
한번 드셔 보시면
어느 정도
건곤드레나물을 여러 번 씻어도
특유의 향도 안 날아가고
오래 끓여도 향이 없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여러 번 안 씻으면
흙이 씹히고
오래 안 끓이면 매우 질겨서
껌 씹는 식감이 나더라고요ㅠ
제법 부드럽게 잘 삶아진
건곤드레를 체에 걸려서 물기를 빼주고
찬물에 잘 헹구어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꼭꼭 잘 짜주고
이제 볶아줄 건데요
나물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볶아놓으면
오래 두고두고 먹지는 못하니까
한 덩어리는 냉동실로 직행 – >
다음에 요걸로 2인분 정도
곤드레밥을 해 먹으려고 해요..ㅎ
이제는 진짜로 볶아줄 준비~
냄비에 꽉 짜 놓은 곤드레를 넣고
물을 먼저 넣을 거예요
물을 약 100ml 정도 넣어줍니다.
지난번에 취나물 볶음 할 때는
생각보다 많이 질겨서 당황했는데…
건곤드레는 그렇게 질기지는 않아서
물을 많이 넣어서
끓이듯이 볶을 필요는 없고
물은 양념이 잘 섞이면서
건곤드레나물이
잘 볶아질 수 있을 정도만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을 2/1T보다는
조금 더 작은 양을 넣어줘요
‘건곤드레나물볶음’은
건취나물보다 향이 덜난 편이라서
웬만하면 다진 마늘을
취나물 볶을 때보다도 덜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간장은 3T ~ 4T 정도
간을 보면서 더 추가해서 넣어주시고
밥반찬으로 먹기 좋게
싱겁게 하는 것보단
밥이랑 먹을 때
맛있을 정도의 짠기가 있어야
실제로 밥이랑 먹을 때
술술 들어가는 밥반찬이 될 수 있어요
참치액 1T 넣어서
감칠맛을 추가해줄 거예요
다시다 2/1T 넣어주어도 좋고
아예 안 넣어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감칠맛이 나야지 않을까요?ㅎㅎㅎ
여기가 넣은 후에는
대파를 추가해주시거나
쪽파를 넣어주시거나
둘 다 없으시다면
아무것도 안 넣으셔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잘 볶아줍니다
열심히 볶아준
건곤드레나물의 불을 끄고
들기름 1T 한번 후루룩 돌려주고
들깻가루도 1T 후루룩~
들깻가루 또한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무관하고
들기름 말고 참기름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들기름과 참기름 두 개를 섞어서
하는 건 향이 부딪혀서 좋지 않아요
한 가지만 사용하시는 게 좋답니다
한번 더 후루룩 볶아주고
예쁘게 그릇에 담아서
통깨 솔솔 뿌려주고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건곤드레도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비록 향이 짙어서
봄의 향긋함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곤드레의 담백한 맛이 밥이랑 잘 어울렸네요
다음에는 곤드레나물밥도 해먹어봐야겠네요
간장 양념으로 볶아먹는 게
건곤드레나물이랑 잘 어울리고
풍미도 좋았어요
처음에는 밥반찬으로만 먹고
두 번째에는 김밥에 넣어도 먹고
마지막으로는
나물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빅픽쳐)
한번 볶아놓으니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가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가 있었네요
생곤드레보다
건곤드레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한번 불려서 삶아주기만 한다면
꽉 짜서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 보관해도 되고
두고두고 먹을 수가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건곤드레나물 하면서
어제 포스팅한
건취나물도 같이 볶아주었는데요
한 번에 하는데 벅차긴 해도
해놓으니 마음이 편해졌어요..ㅎ
나물반찬이라고
꼭 무슨 날에만 해 먹는 게 아니라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맛있게~
언제든지 해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물 반찬요리로
찾아뵐게요
“언제든지 맛있게
건곤드레나물 볶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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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럭JANG의 마시있는 곳간
부들부들 고소하게~ ‘곤드레나물볶음 만드는 법’
동네 들판에 냉이,쑥,고들빼기… 등등 생나물이 있어 몇일 뜯어먹고 나니
말려서 깊은 향과 맛이 나는 건나물이 먹고 싶어지데요.
제가 고기마니아라서 나물을 즐겨먹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나마 자주 먹는것이 ‘곤드레나물’입니다.
곤드레는 나물 특유 쓴맛도 없고 향기가 좋고 부드러워서 맛이 좋은데요.
보통은 밥과 함께 넣어 곤드레나물밥으로 먹지만 오늘은 나물 자체로 볶은 ‘곤드레나물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부들부들 고소하게~ ‘곤드레나물볶음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4인분)
▣ 주재료 : 말린 곤드레 한줌 (대략 40g)
▣ 양념재료 (깍아담은 밥숟가락) : 국간장2, 다진마늘 2/3, 들기름1, 참깨1/2
* 제 입맛에 맞춘 양이라 혹시 짜거나 싱거울 수 있으닌 국간장은 맛을 보면서 조절하세요. * 진한 들깨맛을 원한다면 참깨가 아닌 들깨가루를 사용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곤드레나물 불리기 : 곤드레 나물을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6시간 정도 불려 준 후=> 3번정도 깨끗한 물에 흔들어 헹궈주세요.
* 꼬불꼬불~돌돌 말린 잎사귀 속에 흙이나 먼지가 끼어있으니 물에 헹궈주세요.
▣ 곤드레 나물 삶기 : 6시간 불려 헹군 나물에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줄기라 부드러워질때까지 삶아주세요.
* 건나물은 삶는게 가장 중요해요. 오래 삶으면 잎사귀가 물러지고 짧게 삶으면 줄기가 뻣뻣해요. * 굵은 줄기는 나중에 떼어내면되고 잎사귀에 가까이 붙은 얇은 줄기가 부드럽게 될 정도로만 삶아주면 잎사귀도 물러지지않고 적당히 부드럽더라고요.
▣ 곤드레나물 다시 불리기 : 삶은 곤드레는 ‘삶은 물 그대로 담아’ 4시간정도 또 불려 준 후 => 물기를 적당히 남기면서 짜주세요.
* 새물을 자꾸 갈아주는 것보다 삶은 물 그대로 불려주는게 곤드레 특유 향과 맛이 빠져나가지 않고 유지되요. * 나물에 물기를 너무 꽉 짜면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 식감이 퍽퍽해요. 촉촉히 머금고 있는 정도로 물을 짜서 볶아주세요. * 이때 나물 삶을 문을 버리지 말고 나중에 볶을때 짜거나 촉촉하게 요리하고 싶다면 몇숟가락 넣어주세요. * 그런데 다른 건나물의 경우 쓴맛이 있으니 삶은 물을 사용하지마세요.
▣ 곤드레나물 줄기 제거하기 : 꼬불 꼬불 말린 잎은 펼쳐 준 후 => 두껍거나 뻣뻣한 줄기는 제거해주세요.
* 말린 잎을 그대로 요리하면 양념도 배이지 않고 식감이 질겨요.흙을 머금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 곤드레나물 밑간하기 : 부드러운 잎시귀만 남은 곤드레나물에 국간장,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10분간 밑간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밑간한 나물을 볶아주세요.
* 이미 불리고 삶아서 부드러워졌으니 다진 생마늘이 구운 맛이 되는 정도.. 대략 5분정도 볶아주세요. *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나물이 덜 불려져서 뻣뻣하다 싶다면 나물 삶은 물 (또는 그냥 물) 2국자정도 넣고 팬 뚜껑을 덮어 끓여주세요.
▣ 둘째 – 부드럽게 볶은 나물에 들기름1을 넣고 30초정도 더 볶은후 불을 꺼주세요.
▣ 셋째 – 마지막으로 참깨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말린 나물 특유 깊고 진한 향이 나는 ‘곤드레나물 볶음’입니다.
건나물볶음은
저처럼 불려서 삶아서 볶는 경우도 있고 한 10시간 푹~~~한번에 불려서 볶을 때 삶듯이 뚜껑을 덮고 요리할 수 있어요.
후자의 요리법이 저는 실패를 자주했었던 지라…
미리 충분히 부드럽게 만든 것 확인하고 볶아야 맛있게 요리되더라고요.
다른 건나물의 경우 쓴맛이 있어 새물로 갈아주는데
곤드레는 쓴맛이 없어 삶은 물을 요리에 재사용하기도 합니다.
향과 맛이 좀 더 진해져요.
나물을 볶을 때 참기름이냐~ 들기름이냐~ 헤깔리실텐데
가장 중요한것은 그냥 좋아하는 맛대로 양념하시면되고
굳이 추천을 하자면
건나물은 들기름! 생나물은 참기름이 좋더라고요.
말려서 맛과 향이 진한 건나물은 묵직한 들기름이 어울리고 파릇 파릇 생나물은 가볍게 고소한 참기름이 좋아요.
나물볶음도 따뜻하게 방금 무친것이 맛있고 냉장고에 차게 두면 맛이 떨어지던데요.
아시죠?
그럴 땐 고추장 넣고 슥슥 무쳐 비빔밥으로 드시면 별미라는거~~~~
< 남은 곤드레는 밥 지을때 넣어보세요.> 제목 클릭 ==> 부드럽게 삶아 구수하게 양념한 ‘전기밥솥 곤드레밥 만들기’
[곤드레나물밥 만드는법] 어머님께 전수받은 황금레시피
캐나다에서 취한 곤드레 나물밥의 매력
김치 없이 못 사는 저희 가족을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어머님께서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가루, 생강가루 등을 보내주시는데요. 얼마 전 어머님과 통화 중에 갖은 나물로 손님을 대접했다는 말씀을 듣고 “아~ 저도 어머님 나물 먹고 싶어요!!!”라고 응했는데 나물이 필요하냐면서 택배로 보내주시겠다고 합니다. 죄송한 마음에 매번 거절했는데 이번에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는지 “아~ 너무 좋지요!!”라고 답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ㅎㅎㅎ 곤드레의 진짜 이름은 고려엉겅퀴인데요. 깊은 산중에서 바람을 맞으며 줄기가 이리저리 휘면서 제멋대로 자라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곤드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5~6월이 가장 맛이 좋은 곤드레로 나물밥 만드는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에서 느끼는 어머님의 손길
통화 후 일주일 만에 비행기 택배로 갖은 말린 나물이 도착했어요. 전혀 급하지 않다고 선편 택배로 보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2달을 어찌 기다리게 하냐며 보내셨답니다. 텃밭에서 키워 말리신 갖은 나물뿐만 아니라 북어포, 멸치, 김, 손수 짜신 들기름까지 도착했어요. 먹기도 전에 부~~자 된 기분>.< 1. 말린 곤드레 불리기 말린 곤드레 나물은 질긴 편이라 하룻밤(최소 12시간 이상) 정도 불려야 합니다. 이때 그냥 물보다 쌀뜨물에 불리면 더욱 좋아요. 쌀뜨물에 불리는 이유: 쌀뜨물은 흡착력이 좋아 나물의 잡내를 내는 이물질이나 독성물질을 쉽게 제거합니다. 이외에도 쌀뜨물 세안법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2. 불린 곤드레 삶기 곤드레가 들어 있는 쌀뜨물을 그대로 냄비에 옮겨 담아 삶으세요. 저는 말린 곤드레 2줌에 소금 1 작은 술을 넣었어요. 양이 많을 경우 소금 1 큰 술을 넣어 주세요. 삶는 시간은 질긴 정도에 따라 다르나 약 1시간입니다. 잎사귀 부분이 물러지지 않을 만큼 삶아주세요. 소금을 넣는 이유: 나물 데치는 물에 소금을 넣으면 나물의 색과 향이 진해집니다. 또한, 열전도율을 높여 데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소금 생산국 TOP 12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3. 물에 씻기 삶은 곤드레를 흐르는 물에 2~3회 씻어 잔여물을 제거해주세요. 씻은 곤드레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보다는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밥을 하거나 냉장보관할 시 좋습니다. 삶는 후에 씻는 이유: 말린 곤드레 잎이 펴져야 곳곳에 묻은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4. 먹기 좋게 썰기 긴 나물이 목에 걸리지 않게 한 입에 들어가기 좋을 만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삶은 후에도 뻣뻣한 부분은 밥을 해도 여전히 뻣뻣하므로 제거해주세요. 저는 하룻밤을 불리고 1시간을 삶았는데도 줄기 부분이 뻣뻣해 일부 잘라냈어요. 5. 쌀 불리기 쌀은 씻은 후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2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캐나다는 아직도 봄이라서 1시간 불렸어요ㅎ 쌀을 불리는 이유: 밥맛은 쌀의 수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쌀을 물에 불리면 쌀알에 물이 흡수돼 밥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대략 쌀알이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의 80%가 채워지는 데 1시간이 걸리며 3시간이 지난 후에는 물을 더 흡수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쌀 소비국 TOP 16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6-1. 밥짓기: 물 조절하기 불린 쌀 위에 먹기 좋게 썬 곤드레 나물을 윗면을 한 겹 덮을 정도로 넣고 '쌀:물=1:1' 비율로 물을 부어 주세요. 만약 묵은 쌀로 냄비밥을 할 경우 물의 양을 늘려 쌀:물=1:1.2로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다음날 또 해먹기 위해 곤드레를 나눠서 넣었는데요. 곤드레는 듬뿍 넣을수록 맛있어요^^ 돌솥밥/냄비밥이 좋은 이유: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에서 나물밥을 할 시 압력으로 인하여 나물이 짓무러지기 쉬워 나물 고유의 식감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6-2. 밥 짓기: 불 조절하기 센불 10분: 센불에 냄비를 두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10분 간 두세요. 또는 쌀 위로 있던 물이 거의 사라질 정도까지입니다. 중불 5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5분을 두세요. 약불 10분: 5분 후 약불에서 10분을 두세요. 중불 과정이 귀찮다면, 센불에서 10분, 약불에서 15분간 둬도 됩니다. 뜸 5분: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밥을 고루 섞어준 후 다시 뚜껑을 닫고 5분간 더 두면 완성입니다. 밥을 골고루 섞기 전에는 수분이 많아 보이나 섞어주면 수분이 고르게 퍼져 알맞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도 수분이 많다면 약불에서 1~5분 정도 더 두세요. 가스레인지의 화력과 냄비의 종류 및 두께에 따라 불 조절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7.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 다진 파/고추/부추, 간장 1 큰 술, 들기름 1/2 큰 술, 고춧가루 1/2 큰 술, 통깨 밥을 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데요. 곤드레 나물밥의 양념장의 핵심은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을 사용하기입니다. 들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향이 진한 나물은 고소한 향이 강한 참기름보다 다소 가벼운 향을 지닌 들기름과 잘 어울립니다.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한 나물과 혈액을 맑게 하는 들기름은 궁합이 좋아 변비를 개선해주고 비만을 예방하며 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완성 완성된 곤드레 나물밥이에요! 나물 자체의 향이 진한 편이지만, 완성할 시 향이 은은하게 퍼져 거부감이 없어요. 곤드레 나물밥의 핵심은 냄비밥 짓기었고, 양념장의 핵심은 들기름이었어요. 호기심에 참기름으로 대체한 양념장으로 비벼 먹었더니 곤드레 나물의 매력이 훨씬 떨어졌어요. 특히, 어머님께서 갓 짜서 보내주신 진한 들기름의 향이 맛을 더 배가시켜 줬네요. 어머님께 전수받은 레시피로 곤드레 나물밥을 처음 해보았는데 곰손으로 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ㅠㅠ 한 숟가락 뜨자마자 감탄이 저절로 나와 먹다 말고 어머님께 카톡을 보내드렸더니 되려 저에게 고맙다며 뽀뽀를 보내 주셨네요! 며느리보다 애교가 더 많으신 어머님이십니다!ㅎㅎㅎㅎ 곤드레나물밥이 메인이 되었던 손님초대상 불린 곤드레 절반을 냉장보관한 후 다음날 손님 초대상에도 곤드레 나물밥을 준비했어요. 손님들께서 캐나다에서 귀한 곤드레나물밥이라며 반겨주셨고, 양념장에 비벼 한 큰 술 뜨는 순간 여기저기서 동시에 양념장 비법이 대체 뭐냐며 계속 묻더라구요ㅎㅎㅎ 혹시나 해서 나물밥 절반, 현미찹쌀밥 절반 각각 했는데 모두 나물밥만 찾았어요. 캐나다에서 한국 손님을 위해 차린 초대요리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곤드레 효능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함 변비 완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움 혈액순환 개선: 혈액을 맑게 해주고 어혈을 풀어줘 혈관 질환에 좋음 간 기능 개선: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간 질환, 황달, 간경화로 인한 복수 및 담석즙 치료에 효과적임 독소 배출: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함 눈 건강: 비타민 A가 많아 눈의 피로를 해소함 피부 건강: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잡티와 트러블을 방지함 시어머님께서 전수해주신 비법은 쌀뜨물, 소금, 냄비밥, 들기름이었어요. 어머님의 비법에 대한 과학적 또는 영양학적인 근거와 효능에 대해서는 개인 블로그가 아닌 건강과 영양에 관한 공식적인 웹사이트에서 각각 찾은 내용들임을 알려드립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곤드레 나물은 특별한 날 또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실 때 사용하려고 해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에는 곤드레 나물밥이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곤드레나물밥을 어머님 덕분에 직접 해먹을 수 있어 감사했어요.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가시길요.^^
들기름으로 볶아 곤드레밥 만들기 말린 곤드레 삶는법
곤드레밥 좋아하세요. 오늘은 말린 곤드레나물을 이용해 곤드레밥 만드는 법과 말린 곤드레 삶는법 알려드립니다. 외식할 때 곤드레밥 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외식을 자주 하지 않은 집이지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더욱 외식은 꿈도 못 꾸는 상황입니다. 오랜만에 곤드레밥 먹고 싶어서 만들어 봤는데, 들기름에 볶아 만드니 맛있더라고요. 곤드레밥 만드는 법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시고, 말린 곤드레 삶는 팁도 얻어 가세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곤드레밥 양념장은 된장베이스에 생들기름, 식초, 대파 송송 썰어 넣어 만들었습니다. 된장의 염도를 낮추기 위해 청국장 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이건 옆지기가 먹을 거라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삶은 닭가슴살을 올려 주었는데, 담백한 맛이 곤드레와 잘 어울립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말린 곤드레 삶는법
오늘 곤드레밥은 말린 곤드레로 만들 거예요. 예전에 세일해서 사둔 것이 있어서 오늘 모두 삶아 버리기로 했습니다. 전날 저녁에 말린 곤드레 300g를 물에 담아 불려두었습니다. 양이 제법 많죠. 이거 다 불리고 삶아서 냉동 소분할 예정입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말린 나물 묵나물은 삶아도 질겨서 저희 집 옆지기처럼 위가 약한 분이라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압력솥을 이용해 나물을 삶아 볼 거예요. 압력솥에 불려놓은 곤드레나물을 넣고 잠길만큼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추가 돌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둔 후 불을 끄고 그대로 1시간 정도 두세요. 참고로 전 전기레인지라서 잔열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압력추가 멈추고도 자연스럽게 공기압이 빠지고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일반 냄비보다 훨씬 부드럽게 삶아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 냄비에 삶는다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분간 끓인 후 그대로 하루정도 놔두시면 됩니다. 압력밥솥으로 말린 곤드레를 삶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부드러우니 이용해 보세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뒤적이며 질긴 줄기를 버렸습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전 위가 약한 옆지기를 위해 한번 더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압력밥솥에서 두 번 삶은 말린 곤드레나물 처음보다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진 않아서 두 번은 안 하는 걸로~ ㅜ 이제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고, 질긴 줄기는 골라냅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말린 곤드레나물을 삶고, 씻고 보니 500g이 좀 넘어갑니다. 많이 줄었네요. 이제 소분해 볼게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100g씩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100g당 4인분 정도의 곤드레밥을 만들 수 있는 양이될 것 같아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이제 곤드레밥 만들어 볼까요. 곤드레는 120g 정도 되는 것 같고, 국간장 1T, 들기름 1T를 넣어 달달 볶아 들기름의 향을 입혀주세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불린 쌀을 넣어 한동안 같이 볶아 쌀에도 들기름의 향을 입혀줍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원하는 양만큼 물을 넣고, 톳 가루를 뿌려 밥을 짓습니다. 전 곤드레 120g에 쌀 3컵을 넣어 볶고, 물은 4컵 하고 조금 더 넣은 것 같아요. 들기름으로 볶아서 밥물이 고소한 누런색이에요. ㅋ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슥슥 속까지 고르 섞어주세요. 아래 약간 누른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전 누룽지 같아서 제일 맛있더라고요. 들기름 향이 고소하니 곤드레밥이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전 전기레인지에서 밥을 하는데, 추가 돌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잔열에서 10분간 둡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압력이 나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압력이 나가는 시간은 5분 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밥 하는 동안 곤드레밥 양념장 만들어두었어요. 된장에 식초, 생들기름, 다진 파, 염도를 낮추기 위해 청국장 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옆지기가 마늘 알레르기가 있어서 마늘은 생략했지만, 다진 마늘이 들어가야 더 맛있답니다.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삶은 닭가슴살 올리고, 양념장 올려 곤드레밥 완성~
곤드레밥만들기 말린곤드레삶는법
제가 먹을 것도 담아봅니다. 전 밥양부터 옆지기 보다 많죠. ㅋㅋㅋ 된장 양념장도 넉넉히 담아 슥슥 비벼 먹었습니다. 먹을수록 들기름의 맛과 향이 매력적이에요. 좀 많이 삶았더니 곤드레 향이 덜해서 아쉽긴 합니다.
자아~ 곤드레밥 만들기 잘 구경하셨나요? 오늘의 포인트는? ‘말린 곤드레는 압력솥을 이용해 삶는다’ 그리고 ‘곤드레를 들기름에 먼저 볶다가 밥을 짓는다’입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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