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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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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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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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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3 · 1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 2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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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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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3절에 보면,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군사력이나 능력을 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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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oyoungro.org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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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설교문 – 구원은 여호와께!(시편3:1-8) – 숭실교회

이 시편은 다윗이 지은 시편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에는 시편 3편에 대해 “어려운 때의 아침 찬송”이라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조금 후에 살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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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spch.net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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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 KLB – 도움을 구하는 아침 기도 – Bible Gateway

도움을 구하는 아침 기도 – (다윗이 자기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 여호와여, 나의 원수가 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 나를 대적하는 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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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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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 성경주석 – BIBLE STORY

시편 3편 & 성경주석 ·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 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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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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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현실의 노래 | 진짜배기

다윗의 노래인 시편 3편은, 다윗의 일생 중 가장 절망적이고 비참한 순간 중 하나였던 때 지은 시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통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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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inzzabegi.com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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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1- 8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시편 3편 1- 8절 ·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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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6/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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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3:1-8 찬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오늘 읽은 시편은

짝을 이루는 시편 4편은 ‘밤의 시편’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에는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라는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압살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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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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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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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pu-WJLj_U8

시편 3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1)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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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시편 설교문 – 구원은 여호와께!(시편3:1-8)

시편 설교문 – 구원은 여호와께!(시편3:1-8)

구원은 여호와께!

본문말씀: 시편3:1-8

이 설교문에서는 “구원은 여호와께!”라는 제목으로 시편 3편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지은 시편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에는 시편 3편에 대해 “어려운 때의 아침 찬송”이라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조금 후에 살펴보겠지만, 시편 3편은 다윗이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지은 시편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때에 지은 시편이기 때문에, 아마도 다윗 자신도, 그리고 후세의 성도들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게 되잖아요. 그러면 이 시편을 펴들고, 하나님께 찬송하듯이 묵상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러면 다윗이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닥쳤을 때에 어떤 지혜를 따르라고 교훈할까요?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첫째, 다윗은 아무리 힘겨운 때에라도 여전히 희망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고 교훈합니다. 조금 전에 적었듯이 시편 3편은 다윗이 인생에서 겪었던 가장 큰 시련의 때에 지은 시편입니다. 시편 3편이 지어진 배경을 알 수 있는 표제어가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도 아마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이것이 이 시편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입니다. 성경에는 사무엘상 15장부터 18장에 이 역사적 배경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다윗의 아들 가운데 압살롬이 있었습니다. 셋째 아들이었는데 인물이 좋고 지혜가 뛰어났기 때문에, 다윗이 가장 사랑하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아버지 다윗을 대적하는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버지의 가슴에 칼을 꽂고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아버지를 배신한 겁니다. 그 상황에서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보다 압살롬을 따르는 백성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급해진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일부 사람들과 더불어 급히 왕궁을 떠나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피신이 아니라, 도망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지은 노래가 시편 3편의 말씀입니다. 본문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아들로부터 배신을 당한 다윗의 고통을 그대로 담은 탄식입니다. “하나님! 나를 죽이겠다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가장 사랑하던 아들 압살롬도 있습니다.” 정말로 기가 막히는 노릇이지요. 가장 사랑하던 아들이 배신을 하고요. 그것도 모자라서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겠다는 상황이고요. 그 아들을 피하여 도망치는 다윗 자신을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교우 여러분. 다윗의 수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반란을 일으킨 아들을 피하여 도망가는 다윗을 보고 많은 대적들이 다윗을 보고 “아. 하나님이 저 사람 다윗을 버렸구나!” 이렇게 조롱하였다는 겁니다. 그 가운데 시므이라는 사람이 대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다윗 이전에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의 친척이었는데요. 평소에 다윗이 사울 왕가의 왕권을 빼앗았다고 생각하여 원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다윗이 아들을 피하여서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저주를 쏟아 부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과 8절에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눈을 감고 이 상황을 상상해보십시오. 아들을 피하여 도망가는 것도 견딜 수 없는 일입니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수많은 대적들이 다윗을 향하여 “잘 되었다.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저주를 받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떨까요? 만일 제가 다윗이었다면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살려고 도망치기보다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성도 여러분. 다윗은요. 이 상황을 묵묵히 견딥니다. 자신을 향하여 저주를 퍼붓는 시므이를 신하들이 죽이자고 그랬는데도, “아니다. 괜찮다.” 그러면서 저주를 그대로 들으면서 갔습니다. 물론 그 상황이 너무도 힘이 들어서 하나님께는 탄식하고 있었지만, 쉽게 견딜 수 없는 상황을 다윗은 견디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견디는 힘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3절에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지 않은 중요한 원어가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웨”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는데, 번역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라는 접속사입니다. 제가 이 구절을 묵상하면 한글성경에는 누락된 이 “그러나”가 3절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지금 절망의 상황에 있습니다. 인간이 견디기 힘든 나락의 상황입니다. 희망을 전혀 발견할 수 없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희망을 꿈꿀 수 없는 그 상황에서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근거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나의 방패다. 하나님이 다윗을 지켜 주실 것이다. 그렇게 고백하고요. 나아가 하나님이 나의 영광이 되시고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다. 지금 이 나락의 상황에서 자신이 다시 머리를 들 수 있게끔, 자신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다윗은 고난과 절망의 상황을 뚫고 묵묵히 걸어가는 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다윗과 같은 이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때때로 인생의 시련이 다가옵니다. 견디기 힘든 고통이 다가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지금 코로나의 상황이 우리를 너무도 힘들게 만듭니다. 도무지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야 하는데, 금방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두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인 저와 여러분은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처럼 여전히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처럼 여전히 우리의 방패되시고 우리의 영광이 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둘째, 다윗은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다고 교훈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하는 순간에도 여전히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망할 때,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 되시는 하나님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하는 일입니다. 다윗이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4절을 보십시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정말로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보았고,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교우 여러분. 놀라운 사실은 다윗은 기도하면서, 이미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다윗의 이 믿음의 모습을 보고, 제 자신과 비교하면서 부끄러웠습니다. 왜냐하면요? 때때로 기도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이것을 들어주실까?” 그렇게 의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마치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1장 24절에 교훈하시는 것처럼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믿음으로 기도하라.” 이 말씀입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소망이 없는 상황처럼 보였으나 자신의 부르짖음에 응답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성도 여러분. 응답의 확신으로 기도하는 다윗이 놀라운 모습을 저와 여러분에게 보여줍니다. 5절과 6절을 보십시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저는요. 이 구절을 읽을 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다윗이 얼마나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는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다윗은 어떤 상황인가요?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그리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겠다고 배신하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아들을 피하여, 다윗이 도망치고 있습니다. 다윗을 향하여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며 저주를 퍼붓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편히 누워서 자고 깼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아들은 배신하고, 백성은 조롱하고, 금방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두 다리 쭉 뻗고 편히 잔다는 겁니다. 이게 사람인가요? 저는요. 일상적인 인간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가끔 불면증을 경험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거나, 큰 기도제목이 있거나, 그러면 며칠씩 잠을 설칠 때가 있습니다. 그 불면의 괴로움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이 혹독한 상황에서 다윗은 불면증을 모릅니다. 제 생각으로는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두 다리 쭉 뻗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천만인이 진을 치고 나에게 싸움을 걸어올지라도,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얼마나 엄청난 배짱인지 모릅니다. 다윗은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어디로부터 온 것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부르짖어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믿음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런 믿음, 이런 배짱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기도, 확신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다른 것은 몰라도 한 가지는 확실히 압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늘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우리의 기도가 향기가 되어서 하나님께 올라가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교회에서 밤에 중보기도를 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 선교팀을 위해서 중보하기도 하고요. 총력전도주일을 앞에 두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때에 저도 교육관에 가서 기도하면서 성도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무엇을 느끼냐면요? 여러분이 기도하시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은 거에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들립니다. 저도 그러한데, 하나님은 어떠하실까요? 우리의 기도를 향기로 아시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시는 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 다윗처럼 확신의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셋째, 다윗은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교훈하여 줍니다. 이 설교문의 제목을 “구원은 여호와께”라고 정했습니다. 본문 8절에서 그대로 가져온 제목입니다. 시편 3편의 핵심 구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8절을 크게 읽어보십시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저는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꼭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60편 11절 말씀입니다. 이 시편 60편도 다윗이 오늘 3편과 유사하게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깨달은 말씀을 들려주는 시편인데요.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8절 말씀에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말씀은 60편 11절 말씀에서 “사람의 구원은 헛됩니다. 사람에게는 진짜 구원이 없습니다.”는 사실을 알 때,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말씀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지금 그렇게 사랑했던 아들 압살롬으로부터 배신을 당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도 총애했던 많은 신하들이 압살롬의 편이 되어, 다윗을 죽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자신을 왕으로 생각했던 수많은 백성들이 지금은 압살롬과 함께 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은 이 상황에서 인생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진짜 구원이 될 수 없구나!”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제 믿고 의지하며 바라볼 대상은 누구 밖에 없는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임을 알았고, 그래서 절망 가운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 다윗의 깨달음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어려움이 찾아올 때 먼저 인간을 바라보지 않길 바랍니다. 힘이 있는 사람을 먼저 의지하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있지 않습니다. 인간이 가진 힘에도 있지 않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우리에게 겪게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이 그렇게 의지하던 돈과 권력과 과학과 의학의 힘이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것들이 진짜 구원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사람에게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최고 행복인 줄로 믿습니다. 이 힘겨운 시기에 이 믿음을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는 줄로 믿사오니,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시편 3편 & 성경주석

<시편 3편 서론>

시편 3편의 제목(표제)에 따르면 시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갈 때에 지은 시이다. “슬픔과 도주의 피로로 지친 그와 그의 일행은 몇 시간 쉬기 위해 요단 강가에 머물렀었다. 그러다가 급히 도망하라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캄캄한 밤에 남녀들, 어린아이들은 깊고 물살이 빠른 강목을 건너야 할 형편이었다. 반역자인 아들이 군대를 몰고 맹렬히 추격해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교육, 164, 165). 어두운 시련의 시간에 다윗은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뢰심을 나타내는 이 장엄한 찬미를 불렀다. 이 시는 아침 기도로 칭하여진다. 이 시는 밤이 지나면 고난에 처해 있는 한 영혼의 부르짖음이다. 이 시는 저녁 기도인 시 4편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이 시는 네 개의 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현재의 위험(1~2절) (2) 과거의 도우심에 대한 회상(3~4절) (3) 현재위 위험 가운데서 안심함(5~6절) (4) 원수에 대한 승리를 위한 간구(7절),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복을 내려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과 이에 대한 확신의 외침으로 이 시는 끝을 맺는다(8절). 시의 한가운에서 밤의 피곤함과 우울함이 새 아침의 신뢰와 승리의 믿음으로 갑작스럽게 바뀌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프랑스 종교 전쟁 동안에 콩데(conde)군의 위그노들이 보초 근무를 교대하면서 이 시를 노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시의 역사적 배경에 관해서는 삼하 15~17장을 참조하라.

<시편 3편 개역한글>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시편 3편 성경주석>

3:1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압살롬에게는 수많은 추종자가 있었다. 거의 모든 이스라엘이 반역에 가담하였다(삼하 15~17장, 그중에서도 특별히 15:6, 13을 참조하라. 또한 부조와 선지자, 727~745도 참조하라).

3:1 일어나 나를 치는 자.

다윗에게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준 구스 사람이 사용한 표현과 유사한 표현이다(참조 삼하 18:31, 32).

3:2 나.

(「제임스왕역」에는 “my soul”[나의 혼]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네페쉬(nepes∨). 여기서는 인칭대명사를 대신하는 관용어로 쓰였는데, 이는 시편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용법이다. “내 영혼을 가리켜 말하기를”은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과 같은 의미이다.

3:2 도움을 얻지 못한다.

다윗의 처지가 너무 절망적이어서 그의 원수들이 그 상황을 하나님의 도움을 얻지 못하는 형편으로 표현한다(참조 시 71:10, 11).

3:2 셀라.

참조 81쪽. 이 시에서 “셀라”는 연과 연 사이를 구분하는 표시로 보인다.

3:3 나의.

또는 “나를 둘러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그의 방패가 되어 주실 것이라고 확언하셨다(창 15:1; 참조 신 33:29; 삼하 22:3; 시 28:7; 119:114).

3:3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

다윗은 도망할 때에 수치심 때문에 머리를 들 수 없었다(삼하 15:30). 이제 하나님이 그로 다시 자기의 머리를 들 수 있게 하신다(참조 시 27:6).

3:4 내가…부르짖으니.

이렇게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형은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행위들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이 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그분이 응답하셨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기도는 상황을 변화시킨다.”

3:4 그 성산.

시온(참조 시 2:6 주석). 다윗이 법궤를 거룩한 성읍으로 옮겨놓았기 때문에 그가 그 성을 하나님의 특별한 거처로 여기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었다. 여기에서 “언덕”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르(har)는 “언덕”보다는 “산”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개역한글판」에 “성산”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제임스왕역」에는 “거룩한 언덕”으로 되어 있다-역자 주). 우가릿 문헌(참조 68, 69쪽)에서는 “성산”이 종종 하늘에 있는 신의 거처를 가리킨다(참조 사 14:13).

3:5 내가 누워.

이 문장에서는 “나”라는 대명사에 강조가 주어져 있다. 여기서 다윗은 자기 자신이 적들로부터 추적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밤중 언제라도 공격당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그럼에도 그가 평안히 누워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뢰가 너무도 컸기 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에 그는 그분의 완전한 보호를 느꼈다. 그의 잠은 단순히 피곤함이나 나태함이나 무례함의 표시가 아니었다. 그것은 믿음의 행위였다. 내적 평안이 그에게 다음날 싸울 힘을 북돋아 주었다.

3:5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던 것처럼 이제 하나님이 그를 신뢰하는 자들을 귀히 여기신다는 인식과 더불어 잠에서 깨어난다. 시인은 그날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잠들기 직전에 하는 생각과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하는 생각이 서로 같은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의기소침에서 승리로의 극적 변화를 주목하라. 바로 이것이 밤의 축복 기도이며 또한 새 날의 약속이다(참조 애 3:22, 23).

3:6 천만 인.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를 도우시는 자이셨기 때문에 원수들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당황하지 않았다(참조 시 27:3; 신 32:30).

3:7 일어나소서.

시인은 하나님께 와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온 진영이 행군을 시작할 때 쓰던 표어와 비교하라(민 10:35; 참조 시 68:1; 132:8).

3:7 주께서…치시며.

여기 사용된 히브리어 동사형은 확실성의 완료성 혹은 예언적 완료형으로 간주될 수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일어날 것이 확실시되는 사건들이 이미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이해되고 묘사된다. 후자는 미래에 있을 사건을 이미 실제로 일어난 사건처럼 묘사한다. 시인은 하나님이 그의 원수들을 궤멸시킬 것에 대한 그의 확신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그것을 이미 성취된 사건으로 여긴다.

3:8 여호와께.

시인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그를 조롱하면서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라고 주장하는 원수들에게 다윗은 실제로 다음과 같이 응답한다. “언제 어떤 환경 가운데서라도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시다.”

3:8 주의 백성에게.

다윗은 그의 생각을 자기 자신과 자신이 처한 위기에 대한 생각에서 자기 백성과 자기 나라의 형편에 대한 생각으로 전환한다. 그는 여기에서 자기에게 계속 충성하는 자들뿐 아니라 이미 반역한 자들까지도 생각하는 넓은 도량을 보여 준다. 신뢰의 찬미를 마치는 종결로 이 얼마나 장엄한 것인가!.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시편 3편: 현실의 노래

요즘 K팝스타를 꼭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는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이유가 뭘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음악이, 노래가 우리 삶의 단편들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슬픔을 노래하더라도 그 슬픔 속에 담겨 있는 비장하거나 숭고한 아름다움을 드러내줍니다. 그리고 그 노래가 우리 마음에 와닿을 때 우리는 자신의 삶 속에 경험되어왔으나 잊고 있었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노래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분명 어떤 노래들은 우리의 실존을 마주보게 하고 동시에 보지 못했던 곳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주 오래 전부터 불려왔던 노래들-시편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시편을 사랑합니다. 위에서 말한 노래의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편은 우리 현실의 삶에 가장 잘 와닿는 성경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시편의 1편과 2편은 전체 150편의 시편의 서론이라고 말합니다. 시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3편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시편 3편은 매우 당황스러운 주제의 노래입니다. 왜냐하면 이 노래는 가장 처절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노래인 시편 3편은, 다윗의 일생 중 가장 절망적이고 비참한 순간 중 하나였던 때 지은 시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통곡을 하며 도망치던 그 때 지은 시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필이면 이런 절망 속에서 부르는 노래가 시편의 본론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이 시편 3편이 우리 현실에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삶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마주하는 현실은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절망할 요소들은 도처에 널렸습니다. 신앙 생활은 잘 믿으면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삶을 산다는 단순한 공식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말씀대로 살아가면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더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시편 3편은 우리에게 필요한 현실의 노래입니다. 이 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의 노래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본문

(다윗의 시, 그가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게서 도망치는 중에 부른 노래)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개역개정)

구조와 메시지

이 노래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 삶과 신앙을 위협하는 현실 (1-2절) 2. 다윗의 신앙고백 (3-4절) 3. 다윗의 행동 (5-8절)

1. 1–2절은 먼저 다윗이 경험하는 현실을 노래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대적이 너무도 많다는 것에 경악합니다. 다윗이 위기에 처하자 평소에는 숨어있던 수많은 다윗의 적들이 일어나 그를 대적합니다. 1–2절에서 그리는 위기의 상황의 절정은 많은 사람들의 선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는 말이죠. 삶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는데, 하나님은 행동하지 않고 계십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계시는 곳인 예루살렘에서 쫓겨 도망갈 때,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수군거립니다. 그는 하나님께도 버림받았다라고 말이죠. 그러므로 다윗의 위기는 현실의 위기인 동시에 신앙의 위기였습니다.

2. 그러나 다윗은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합니다(3–4절). 다윗이 의지하고 자랑하는 것은 자신의 군대나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셨고, 다윗의 삶 속에서 스스로가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3절).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분은 성산에서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고백합니다(4절). 이 4절에서 쓰인 미완료 동사 형태는 의지를 표현하는 뉘앙스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1)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 믿음의 고백 가운데 그분께 기도할 의지를 드러내며, 또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4절에서 말하는 ’성산’은 시편 2:6에서 말하는 ’거룩한 산’으로서, 하나님이 왕을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곳을 말합니다. 다윗은 거룩한 산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통치하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사무엘하를 보면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두고 나옵니다. 그것은 자신의 구원이 언약궤 자체가 아니라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분이 원하시면 언제든 자신은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다윗은 갖고 있었습니다.

3. 그런 신앙고백에 근거해서 다윗은 행동합니다(5–8절). 5절에서 “눕고 자고 깬다”고 할 때의 완료형 동사는 과거의 상황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가정할 때 사용하는 동작 동사로 볼 수 있는데,2) 이것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평안하게 잠을 자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뿐 아니라 “깰 것”을 고백하는 것은 삶의 기대와 희망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다윗은 믿음이 있기에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평안히 잠을 잘 것이며, 다시 일어나 새 힘을 얻어 살아갈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는 6절에서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물론 다윗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상황은 아직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기에 그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7절의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는 외침은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진영이 여정을 떠날 때마다 모세가 하던 바로 그 기도입니다. 여호와께서 대적을 치시는 분이심을 확신하기에 다윗은 그렇게 기도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확신을 갖고 기도할 수 있는 이유는 그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3편은 8절의 고백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 구절은 “구원은 여호와께 속했는데, 당신의 복주심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있나이다”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그분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는 분이시라는 믿음은 다윗의 소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절망하지 않고 담대히 행동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 하나님께로 피하는 자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시편 1, 2, 3편은 다 “복”을 말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편 1편은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고 따르는 자의 복을 말합니다. 시편 2편은 이 세상을 심판할 왕이신 메시야를 섬기고 여호와께 피하는 자의 복을 이야기합니다. 시편 2편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할 때 궁극적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구약에서 이것은 다윗과 다윗의 왕조를 가리킨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시편 3편은 2편이 끝나자마자 바로 등장해서, 위대한 왕 다윗 또한 여호와께 피해야 하는 자임을 보여줍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라는 고백은 그 역시 주님께 피해 하나님의 복을 누려야할 주의 백성임을 잘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 모두는 복의 수여자이신 하나님께 피해야하는 자들입니다. 2편이 끝나자마자 3편에서 다윗이 제일 먼저 자신도 그러함을 보여줍니다.

물론 시편 1, 2편과 3편에서 말하는 “복”은 다른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1편과 2편은 “아쉬레(אַשְׁרֵי)”, 그리고 3편에는 “베라카(בְּרָכָה)”가 사용되었습니다. 두 단어를 비교했을 때 “아쉬레”는 행복한 상태를 강조하는 반면, “베라카(두 단어를 비교했을 때의 형태는 바루크 (בָּרוּךְ) 입니다)”는 행복한 상태도 포함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자라는 것을 강조합니다.3) 그리고 성경에서 “복되다”는 말이 하나님을 수식할 때는 항상 후자가 사용되는데 그것은 “아쉬레”가 세속적인 행복도 포함하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오직 하나님만이 참으로 헛됨 없이 완전히 복된 분이라는 것을 “바루크”가 수식합니다.4) 하나님만이 복된 분이시며, 그분은 복의 수여자이십니다.

이것을 통해 생각해볼 때, 1, 2편과 3편의 단어가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다른 복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2편은 인간의 측면에서 진정으로 참된 행복의 상태가 무엇인지에 대해 변증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3편은 완전히 복되신 분으로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강조합니다. 이 세상이 수많은 복을 노래하지만 참된 행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으며, 메시야를 인정하고 여호와께 피하는 자만이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 대표적 모본으로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피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노래하기

해법이나 진단의 원인은 다르더라도, 오늘날 조국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누구든 공감할 것입니다. 게다가 교회 밖을 나가도 사회에서 마주하는 암울한 현실들은 소망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시편 3편은 이런 우리에게 이런 절망이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돌아보고 고백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의지해서 간절히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영원토록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소망을 품고, 담대히 눕고 자고 다시 깰 것이며, 행동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1) 『주옹-무라오까 성서 히브리어 문법』, §113n.

2) 『주옹-무라오까 성서 히브리어 문법』, §112e.

3) NIDOTTE, “בָּרַךְ”

4) NIDOTTE, “בָּרַךְ”

Over de auteur 재국 디자이너를 꿈꾸던 공대생 출신 신학도. 『신앙탐구노트 누리』의 저자이며 초보 아빠이기도 하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교회사를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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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편 1- 8절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수요일 정말 세계가 어수선하게 그리고 불안과 걱정스러운 일이 이어져 가는 아침입니다.

– 지금 중국 우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염 때문에 전 세계가 초비상 사태가 선포 되고 있는 중에 우리나라에도 여러 분야에서 막아내려고 지혜를 모우고 있는 만큼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 여러 가지 분주하고 바쁜 일이 많이 있더라도 특별히 기도하는 일에 최우선 하시기를 권면합니다.

–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상황이 놓여 있을 때에도 굳건한 믿음의 끈을 붙들고 기도로 단단히 잘 묶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속히 응답이 될 것을 확신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3편 1- 8절 }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 제 목 ◑◑◑◑

◗◗ 여호와의 구원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3편에서는 다윗은 셋째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아들을 피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중에 본시를 썼습니다.

– 다윗처럼 성도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려움이 얼마나 많은지를 모릅니다.

– 인생 자체가 고난과 어려움의 연속이라고 봅니다.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본시 전체가 다윗은 거목과 같아서 항상 바람 잘 날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1절)

– 크고 작은 대적들로 인하여 많은 고난과 위기의 사건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살 소망이 없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2절)

– 위기의 순간마다 전능하신 하나님(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구원자) 을 의지하고 믿었다고 고백합니다. (3)

– 다윗이 위기 앞에서는 언제나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의 성전에서 기도의 응답하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4)

– 그리고 하나님께서 밤에 잠을 자는 순간에도 언제나 자신을 붙들어 주심을 보백합니다.(5)

– 그러므로 수많은 대적들이 다윗 자신을 에워싸고 목을 있어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6절)

◗ 결론적으로 본문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다윗은 압살롬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던 위기 상황 속에서 이러한 비탄의 시를 여러 편을 썼습니다.

– 못된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셋째 아들로서 다윗에게 반역을 도모했는데, 그 당시에 다윗은 그를 피하여 요단 동편의 마하나임 지역으로 급하게 피신했던 것입니다.

– 하지만 다윗의 친구 후새의 치밀한 지략으로 압살롬의 반란을 진압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던 것입니다.

– 압살롬은 결국 다윗의 군대 장관이었던 요압에게 살해당하면서 상황이 끝이 나고 다시 다윗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 그러나 다윗은 본 시편을 통해 여러 가지 고난 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에 대한 간구와 확신을 잃지 않는 신앙의 본보기로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이 있으면 울지 않는다. (시편3편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들은 어떤 상황 속에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감을 가질 것이며, 언제나 확실하게 붙들어 주심을 믿고 의지 해야합니다.

– 본문 2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대적들이 다윗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자라고 저주하며 조롱하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 다윗의 고백은 그를 향한 시므이의 저주를 연상하게 되는데,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하여 황급히 도피할 때에 다윗을 향하여 돌을 던지며 저주를 퍼 부었습니다.

– 사무엘하16장 7,8절에서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 고로 화를 자취 하렸느니라.”라고 저주를 퍼부었던 것입니다.

– 실로 그 당시 다윗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 같았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누구라도 다윗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게 되면, 하나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만합니다.

– 당시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에 대하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대적들의 반역을 진압할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다윗 왕이 거하는 성 예루살렘을 버리고 황급히 도피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 누가 이러한 다윗을 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습니까?

– 다윗의 대적은 물론 많은 일반 백성들까지도 다윗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다윗이 다시금 왕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정작 다윗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징계를 받고 있지만, 아주 그리고 영원히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는 비록 지금 절체절명의 풍전등화의 위기와 고난 속에 처한 것이 지난날에 죄 값을 치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자신을 긍휼히 여기시고 또한 다 보고 또 알고 계신다. 라는 믿음의 확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3절 이하에서 다윗 왕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고백을 읽어보면 이해가 됩니다.

– 다윗 왕은 3절에서 그는 하나님은 ‘나의 방패’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고백하는 말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기의 생명이 극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죄인을 징벌하시지만, 지켜주심으로 말미암아 평안히 자며 깨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 반란의 세력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평안히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지 않고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입니다.

– 언제 대적들이 들어 닥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또 언제든지 자기 목숨을 팔아 공을 세우고자 하는 배신자들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평안히 잠을 자고 깬다는 것이 과연 상상이 안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다윗은 비록 지금 내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을 만났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만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다윗은 6절에서는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 하리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다윗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절체절명의 고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까?

– 그것은 하나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가 끝이 난 후에는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41장10절에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무엘하 7장14-16절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한 징계를 하시되, 그가 범죄 하면 여지없이 인생 막대기와 채찍으로 징계는 하되, 그를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영원한 약속을 주셨던 것을 믿고 있습니다.

–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받지 못한다.’라고 저주라며 조롱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절대의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다윗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시편23편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도 다윗에게 주셨던 것과 같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히브리서13장5절에서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 이 약속은 본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인데, 히브리서 기자가 신약 성도들에게 적용시킨 말씀입니다.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언의 설교 말씀에서 신명기 31장 6 – 8절에서 “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범죄 하면 엄히 징계는 하시되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고 나중에는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만일 어떤 위기 상황 속에 다윗처럼 놓여 있다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는지? 고난에도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기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의 자리에서 끝까지 하나님만을 기대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록 내가 곤경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피할 길을 주심을 믿어 확신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이 있으면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믿음은 절망을 극복하는 힘을 줍니다.

–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을 진정한 자신의 도움으로 삼아 의지해야 합니다.

–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으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인생이나 우상에게 도움을 청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징계하시는 그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 하였습니다.

– 결국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왕권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지금 내가 누구를 진정한 자신의 도움으로 삼고 있습니까? 인생을 의지하지 맙시다.

–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읍시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에게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 징계를 당하고 있다고 해도 우리가 도움을 부르짖을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 내가 처한 위기가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나는 더욱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하나님 외에는 그치게 할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한복음16장 33절에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여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오늘 우리는 신약의 이스라엘이기에 하나님의 백성이고 분명한 자녀들임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약 이스라엘을 지키고 보호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 또한 영원히 지키고 보호하실 것을 믿음의 확신으로 어떤 위기와 고난과 역경의 상황에 놓인다고 해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며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2013/04/30(화) \”시편 3:1-8\” / 작성: 이정로

시편 3:1-8

찬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오늘 읽은 시편은 ‘아침의 시편’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심한 어려움과 낙심가운데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한 잠을 자고 나서 아침에 깨어 부르는 아침의 노래입니다. 짝을 이루는 시편 4편은 ‘밤의 시편’ 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에는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라는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압살롬이 일으킨 반역 때문에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했던 동안에 쓰여진 것으로 여겨지며 사무엘하15장에서 18장까지를 보시면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시 다윗의 삶이 깊은 고난과 두려움, 분노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반역하는 일이 커 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삼하15:12-13)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도 고통스러운데 이스라엘의 민심도 다윗에게서 떠나갑니다. “많은지요,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 1~2절에 “많다”는 표현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하루아침에 많은 친구들이 등을 돌립니다. 더구나 전장을 함께 다니며 동고동락한 당대 최고의 지략가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에 서서 적의 모사가 되었습니다. 다윗에게 아히도벨은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에게 있어 제갈공명같은 존재였습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을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것으로 여길 정도였습니다.(삼하16:23) 하루아침에 친구요 동료들이 등을 돌립니다. 압살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며칠전까지만해도 다윗에게 축복을 구하던 자들이 이제는 다윗의 목슴을 노립니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마음속에서부터 자신이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너의 곤경은 너의 저지른 죄의 대가다.’ ‘하나님이 너를 버리셨으니 너는 회복될 수 없다’는 소리는 정말 견디기 힘들게 합니다. 고통은 내부에 더 큰 것이 있었습니다. 욥이 정말 고통스러웠던 것은 물질과 자녀를 모두 잃었을 때보다도 친구들과 시작된 논쟁에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면서부터였음을 지난주까지의 욥기묵상을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이런 말을 듣다보면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지고 정신적인 고통에 빠져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떳떳하면 비록 위기가 와도 자존감을 지키며 재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에게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면 떳떳할 텐데 그렇지 못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조롱과 비웃음, 배신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상태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절망감이 엄습합니다. 깊은 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고난의 때에 낙심하고 좌절하고 자책합니다. 때로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기도 합니다. 성도라고 고난이 피해가지 않습니다. 성도이기에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불신자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무리 큰 고난의 때에도 부르짖고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읽은 시편3편에는 2절, 4절, 8절 뒷부분에 ‘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악적 지시어의 일종으로 ‘올려라’ 또는 ‘쉬어라’는 뜻이라고 여겨지지만 안타깝게도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예배 시에 시편찬송을 하다가 셀라가 나오면 찬송을 멈추고 악기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용이 있은 전,후에 잠시 멈추는 위치를 가리킨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셀라”의 앞 또는 뒤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 중요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 (3절)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 (8절)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배신의 아픔과 절망의 고통으로 촘촘히 엮여있는 것 같지만 그 곳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마음의 상태를 넘어서서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하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다윗의 왕권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습니까? 압살롬보다 더 많은 군사를 모으고, 아히도벨보다 더 뛰어난 지략가를 구해야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를 일어서게 했던 것은 사람을 의지함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3절 말씀에 “여호와여” 그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합니다.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주’, 자신을 지켜 줄 ‘방패’, 자신의 받을 은혜의 ‘영광’, 그리고 끝내는 자신을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하실 분’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절망과 배신 등 아픔을 경험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방패가 되사 빗발치는 원수의 화살 속에서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영광이 되실 때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 머리를 들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때 우리는 낙심하고 또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때도 얼굴을 당당히 들고 걸을 수 있게 하십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로마교황청 사절들 앞에 재판을 받기 위해 보름즈 의회 앞에 나아가면서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마귀가 보름즈 모든 지붕의 기왓장 수만큼 많을지라도 나는 갈 것이다. 나는 주님위에 확고히 서있다” 루터의 담대함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확고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고 하나님이 붙들어 주실 때 그에게 주어진 것은 평안과 승리였습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시편 3편은 아침의 시편이라고 부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밤의 시편인 시편 4편은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라는 말로 짝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극심한 어려움에 처하면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맨발로 울며 도망가는 상황(삼하15:30)인데 잠에 들 수 있겠습니까? 밤새 뒤척이다 새벽녘에 겨우 잠이 들었다 해도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지 않을 까요? 그런데 다윗은 잠이 듭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 때문에 잠을 이루고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택한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기 때문에” (시121:4) 누워 잠을 이루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젠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를 의지할 때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 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찬370장)

하루 하루의 걱정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고 많습니까? 환경이 너무 답답하고 낙심케 합니까?

다윗을 편히 자고 깰 수 있게 하신 나의 하나님 은 바로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용기를 줍니다.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새아침을 주십니다,

절망과 낙심, 미움과 상처로 나의 눈이 가려지지 않게 하소서.

나의 연약함, 나의 당한 고난, 내게 향한 조롱과 비난들을 내가 붙들지 말고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나의 삶의 자리가 아픔과 고통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어떤 상황에서든지 은혜를 발견하고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세상이 주는 수치와 허무함을 넘어서 평강과 승리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직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노래하게 하시고, 모든 이에게 평안을 전하게 하소서.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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